경남 하동군,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나팔항 선정
사업비 50억 원 확보, 안전시설·경관 개선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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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5:43 | 최종 수정 2023.0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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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금성면 나팔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이 선정된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은 소규모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낙후된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해 최소 안전 수준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업기반 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편의시설 개선으로 주민과 군민들의 해상교통 및 어업생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이 신청한 사업예산은 50억원이며 방파제 연장 및 호안정비, 항내 준설 등으로 안전시설 개선 및 향상, 보행로 조성으로 경관개선 및 편의제공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