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초계면(면장 안영혁)은 지난 2일 장구교실, 3일 스포츠댄스교실을 초계면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초계 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구교실, 스포츠댄스교실 수업이 진행된다. 장구교실(목요일 오후 7시)은 위인옥 강사가 수강생 20여 명에게 전통 타악기인 장구를 이용한 연주을 가르친다.

장구교실 수강 모습

스포츠댄스교실(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은 정한결 강사가 수강생 40여 명에게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농삿일로 피로해진 면민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계면 여성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몸을 풀고 있다. 이상 합천군 제공

여성취미교실 수업에 참여한 초계면민은 "여성취미교실이 열려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음악에 맞춰 신체활동을 하니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영혁 초계면장은 "초계면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