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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오는 28일까지 '시민텃밭 분양' 신청 받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13 10:38 | 최종 수정 2023.02.13 21:4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과 생산적 여가 활동 제공하는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시는 문산읍 두산리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450여 구획의 텃밭을 조성하고, 진주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분양한다.

지난해 진주시 시민텃밭 모습. 진주시 제공

텃밭은 1가구당 8㎡를 분양하며, 부지 정리와 토양 개량이 끝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년생 작물과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비닐 멀칭과 합성 농약, 화학비료가 없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업을 해야 한다.

진주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해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 교육도 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55-74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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