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6~17일 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봄방학프로그램 '문집 가죽공방'을 운영 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집 가죽공방은 신학기를 맞아 2회 운영했으며 가죽필통, 키홀더, 카드지갑 등 다양한 가죽의 색상과 모양을 준비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가죽으로 지갑 등을 만들고 있다. 합천군 제공

참가한 청소년은 “내손으로 가죽에 바느질을 하고 풀칠을 해서 만든 작품이어선지 더 멋진 것 같다”며 “이런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의집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내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 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문의 055-930-3914, 3933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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