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오감만족 하동시장 할인장터 연다
오는 17·18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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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0:00 | 최종 수정 2023.03.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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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오는 17~18일 하동공설시장에서 ‘오감만족 하동시장 할인장터’를 연다.
오감만족 할인장터는 봄에 생산되는 하동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상권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할인장터는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간의 공설시장 중심도로에서 열린다.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하동시장 상품 할인 판매전, 봄나물과 농특산물 특판전이 열린다.
할인장터는 첫날 오전 11시 장터 개장을 알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떡 커팅식, 축하공연, 관람객 대상 즉석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장터 일원에서는 떡메치기 체험, 장터 노래자랑 등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오감만족 하동시장 할인장터는 생산자에게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싸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