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선정
총 23개 업체 108개 상품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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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09:55 | 최종 수정 2023.03.1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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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올해 '제1회 남해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심의로 신규로 참여한 7개 공급업체의 28개 상품(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22개, 공예품 6개)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공급업체는 종합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인 업체가 선정됐으며 답례품 가격은 최저 8000원, 최대 6만 원으로 구성됐다.
기부제 시행 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10만 원대 기부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3만 원대의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유자청&유자쌀과자 세트, 치즈&요구르트세트, 연근선물세트, 구이용 장어, 수제어묵세트, 김부각&유자청세트, 공예품 세트, 맥주안주세트 등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남해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08 종류(총 23개 업체)로 늘어났다.
남해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대영 남해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며 “답례품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 해 남해군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