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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전국 교육청 공노조와 홍보마케팅 MOU 가져

행사 홍보 및 예매권 판매 활성화 위해 협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27 16:09 의견 0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및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용정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고성군 부군수)과 진영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성군 제공

협약서 주요내용은 교육청노조 소속 전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와 경남 고성에서 진행되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와 예매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수록된 자연사(공룡)와 미래과학(AR,VR,5D) 교육 콘텐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공간을 준비하고, 입장권 대량판매 시 할인율을 적용해 상호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청노조 관계자는 “경남 고성에서만 볼 수 있던 공룡엑스포를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식은 우리 조합원들도 반가워할 것”이라며 “공룡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교육청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정 고성 부군수는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 체결은 고양시와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공룡엑스포의 모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진행되며,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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