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거류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환)는 지난 3일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한 거류면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40여 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10여 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여름맞이 풀메기 작업을 했다.

당동해안길 풀메기를 한 고성군 거류면주민자치회 회원들. 고성군 제공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7일 거류면주민자치회에서 심은 꽃모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당동해안길 힐링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잡초를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Clean) 거류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았다.

이승환 거류면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해진 당동해안길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거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환경과 미관 개선에 앞장서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거류면민과 방문객에게 오래 머물고 싶은 거류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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