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만큼 관계 부처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 들러 소방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한편 대통령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집중호우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았다.

이 대변인은 "오늘 기준으로 약 3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주 중으로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성금 모금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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