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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2023년 실버건강식생활사업 운영

식생활 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대상 영양 관리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29 23:53 | 최종 수정 2023.07.30 00:51 의견 0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식생활 관리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실버건강식 생활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구입과 조리 등을 소홀히 하기 쉬운 독거 어르신에게 영양보충 식품(영죽) 제공 및 영양관리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천시보건소 직원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영양죽을 전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보건소는 대상자 맞춤형 영양 교육뿐 아니라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의 영양 불량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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