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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성수기 맞아 성황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04 20:20 의견 0

경남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일대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속적인 폭우로 적어진 관람객이 날씨가 좋아지면서 공원 앞에 위치한 바다 풍경을 즐기고, 주변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기 위해 북적이고 있으며, 특히 상족암오토캠핑장은 예약률이 약 90% 상승했다.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편백나무숲에 만든 로프어드벤처 시설. 고성군 제공

이에 상족암오토캠핑장에서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머드(진흙)풀장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상족암오토캠핑장과 ㈜가화바이오가 시범운영 계약을 체결해 진행하며 굴 껍데기를 재활용해 만든 ‘화이트머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머드 축제를 선보인다.

고성, 통영, 거제가 국내 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버려지는 굴 껍데기를 활용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며, 행사 후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킬지 고려할 예정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문의 사항은 고성공룡박물관(055-670-4451)으로 하면 되며, 상족암오토캠핑장의 예약 및 문의 사항은 누리집 (http://www.sjacamping.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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