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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문 열었다

항공우주분야 기업 집적 및 육성 시설 입주
항공산업 통합 진주 미래 100년 기반 구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25 19:38 | 최종 수정 2023.08.26 21:02 의견 0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25일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문을 열었다.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9005㎡)로 건립됐으며 지난 6월 입주 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 14개 기업과 소재 분야 1개 기업을 선정, 입주를 끝냈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전경. 진주시 제공

입주 기업에는 경남테크노파크 혁신융복합팀의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국토교통부의 공유오피스사업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센터 3층과 4층에는 기업 임대사무실, 전용회의실 및 강의실 등 업무 지원시설, 휴게시설이 있으며 1층에는 입주 기업인들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와 카페가 운영 중이다.

또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혁신센터는 앞으로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공공기관, 경상국립대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미래우주교육센터 등 진주의 우수한 '항공우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주의 미래 100년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소식에는 충무공동 풍물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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