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9월 5일부터 추석맞이 누비전 350억 발행···개인 구매한도 20만 원, 할인율 7%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31 20:57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5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350억 원을 발행한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고물가 부담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서다.
누비전 판매는 지류형 50억 원, 모바일 300억 원으로 총 350억 원을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20만 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구매 연령은 만 14세 이상으로 창원 시민이 아니더라도 구매 가능하다.
지류는 247개 판매 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고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만 3000여 곳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시민에게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