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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문화기획자가 바라본 철도 '진삼선' 이야기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히읏팀,‘UNDER;STAND’ 전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31 22:29 의견 0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 김병태)은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9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언더스탠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는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국비 지원사업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카데미에 교육생으로 참여한 히읏팀(이성희, 이문희, 임윤희, 전윤환)은 ‘언더스탠드’ 라는 제목으로 진주시와 삼천포시를 연결했던 진삼선 철도의 역사와 흔적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히읏팀 구성원들은 “과거 진삼선의 이야기와 더불어, 사천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 사람들의 마음에 담기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는 “이번 전시는 지역개발 속 우리에게 잊혀져 가는 사천의 문화 가치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숨어있는 로컬의 이야기를 전하는 가치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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