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6651억 규모 2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당초보다 3.37% 증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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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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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216억 원(3.37%) 증가한 6651억 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기반시설 정비 등 현안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함양군청사. 함양군 제공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 5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5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20억 원 △사회복지 분야 19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파크골프장조성 18억원 △수동면소재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11억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10억 원 △하천재해예방사업 8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금호지구) 5억 7천만 원 △서상면소재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5억 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4억 5천 만 원 등이다.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77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