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203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이번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118명과 대학원생 85명 등 모두 203명이 입학한다.

경상국립대 올해 2학기 외국인 유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제공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11명, 교환학생 98명, 복수학사학위제생 3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Asia AIMS) 교환학생 6명이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37명, 박사과정 20명, 교환학생 1명, 석박사통합과정 2명, GKS 정부초청장학생 25명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 안내와 생활 전반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유학생활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 돕고자 지난 1일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과 직원, 외국인 유학생, GNU 버디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대학 홍보영상 시청, 범죄 예방 교육, 학사제도 안내, 학생생활관 수칙 안내, 비자 등록과 건강검진 설명, 외국인 유학생회(ISA) 소개, 유학생 도우미(GNU Buddy)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국립대의 올해 1, 2학기 유학생은 모두 288명으로 대학통합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경상국립대 통합 첫해인 지난 2021년에는 175명, 2022년에는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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