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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올해 2학기 '폐교' 한국국제대 특별편입학 전형서 36명 등록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01 12:16 | 최종 수정 2023.09.01 14:37 의견 0

경상국립대(GNU)는 지난달 31일 폐교한 한국국제대 학생 특별편입학 전형에서 45명이 합격해 최종 36명이 등록 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정문. 정창현 기자

앞서 경상국립대는 지난달 21일 2023학년도 2학기 한국국제대 특별편입학 모집요강을 공지하고 24~25일 원서접수를 받았다. 모집 인원은 경상국립대 151명, 경남과학기술대 51명 등 총 202명이었다.

경상국립대 특별편입학 전형에 지원한 한국국제대 학생은 64명이었으며 45명이 합격했었다. 합격자 중 지난달 31일까지 등록금을 내고 최종 등록한 학생은 경상국립대 21명, 경남과기대 15명 등 36명이다.

한국국제대 특별편입학 합격자 가운데 법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상국립대와 경남과기대로 분리 모집한 것은 두 대학이 2021년 3월 통합됐지만, 2021년 이전 입학생은 각각 경상국립대와 경남과기대의 학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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