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읍 송림3길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및 귀농귀촌인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 100여명이 방문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플리마켓 행사에는 귀농귀촌재능나눔봉사단이 주축이 돼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 판매물품과 버스킹, 원데이클래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주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지원센터 개소식이 지역민들의 큰 환영을 받으며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 추진의 거점 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너뱅이란 '넓다'란 뜻으로 섬진강 변의 하동 들판을 이르는 하동 사투리다.

■추가 사진

이상 하동군 제공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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