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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백전오미자축제와 함께한 농뚜레일 투어

16~17일 도시 거주 관광객 70여명 참여
오미자축제 즐기고 용추폭포 등 탐방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20 00:15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지난 16~17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 축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70여 명이 참여해 관광버스를 타고 용추폭포에 도착한 뒤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점심 식사 후 백전오미자 축제장에 들러 오미자 떡 만들기,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함양군의 농뚜레일 투어 참가자들. 함양군 제공

축제를 즐긴 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와 오도재를 방문하고 마지막 코스로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오미자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며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함양 홍보와 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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