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기차타고 농촌체험·관광 즐기는 '함양 농뚜레일'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7 21:56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감 만족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기차여행 농뚜레일을 운영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가족단위 관광객 145명은 경남 밀양역에서 진주역까지 기차로 이동 한 후 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함양에 도착했다.
함양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함양의 대표적 먹거리인 지리산 마천흑돼지촌에 들려 흑돼지 구이를 먹고 상림공원에서 맨발걷기 체험을 하고 분수대에서 무더위를 식혔다.
휴식을 취한 관광객들은 함양 로컬푸드 매장에 들려 함양 대표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매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구매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개평한옥마을로 이동해 어린이 압화 체험, 부침개 부치기 체험을 하고 마을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했다.
특히 이번 농뚜레일은 함양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4명의 해설사가 동행해 함양 홍보와 농촌체험관광 해설을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함양 대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