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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올들어 경남에 첫 얼음 얼었다

부울경 올들어 기온 가장 낮아
경남엔 한파주의보 발효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1 08:18 | 최종 수정 2023.11.11 12:27 의견 0

올해 들어 경남 서부내륙에 첫 얼음이 얼었다.

이날 경남내륙의 아침기온은 -4~2도를 보이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1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온은 함양이 -2.6도 등 경남 서부내륙이 영하권에 들었고 진주 0.6도, 창원 4.7도, 김해 4.0도, 양산 4.8도, 거제 6.7도, 부산 7.4도, 울산 4.3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 현재 경남도(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사천, 고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낮 기온도 15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노약자나 어린이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축사나 농작물 관리에 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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