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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 창원, 부산, 울산 첫눈 관측···지난해 및 평년보다 25~39일 빨라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8 10:25 | 최종 수정 2023.11.18 16:31 의견 0

부산·울산·경남에 올해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 또 부산, 창원에서는 첫 얼음도 얼었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17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눈이 쌓인 곳이 있고,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하강해 이날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곳이 있었다.

부·울·경의 주요 지점 적설 현황(오전 10시 기준)은 함양 서하 7.0cm, 거창 북상 2.0cm, 밀양 송백 1.0cm, 합천 대병 0.8cm, 북부산 0.2cm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새벽 3~9시 가장 낮은 기온값)은 거창 -3.1도, 창원 -1.9도, 울산 -1.1도, 부산 -0.7도, 진주 0.7도, 통영 1.3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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