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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경남 함양 지곡면장, '취임식 마다하고 관내 38개 경로당 찾아' 취임인사 겸 마을 민원 들어

취임식 대신 경노당·노모당 어르신들 찾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06 01:44 | 최종 수정 2024.01.07 00:03 의견 0

정해문 경남 함양군 지곡면장이 지난 1일 지곡면으로 인사발령을 받은 뒤 취임식 대신 개평마을 등 22개 마을 38개 경로당과 노모당을 순회 방문했다. 2일 시작해 5일 끝났다.

정해문 경남 함양군 지곡면장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하면서 마을의 불편 사항 등을 듣고 있다. 함양군 제공

정 면장은 마을 어르신들께 취임 인사와 함께 인사 발령에 따른 담당 계장들을 소개하고 군정 주요시책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마을 어르신들이 말하는 작은 행정 불편 사항도 빠짐없이 챙겼다. 경로당 이용 시 불편사항 등 마을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절반 가까이 되는 우리 면 사정상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당연하고 또한 도리다.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면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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