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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합천읍 옥산동, 정월대보름 맞이 동제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19 22:14 의견 0

경남 합천읍 옥산동(동회장 송정남, 이장 조학래)은 19일 정월대보름(24일)을 앞두고 옥산동산에서 ‘2024년 옥산동제’를 열렸다. 옥산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0일에 개최된다.

이날 동제(洞祭·동신에게 지내는 제사))에서 초헌관은 송정남 동회장, 아헌관 최민식 미성건설 대표, 종헌관은 서정홍 신협 이사장이 맡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옥산 동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합천군 옥산 동제(洞祭) 올리는 모습

이상 합천군

동제엔 권영식·김문숙 군의회 의원,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및 옥산동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정남 동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동제를 올리게 됐다”며 “옥산동제를 위해 지원해준 읍내 많은 단체들과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광운 합천부읍장은 ”올 한해도 합천읍 주민 모두 건강하시고, 정월대보름의 밝은 기운이 합천 읍민에게 전해져 각자 바라는 소원을 모두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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