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가 23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양 대표는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함양군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다.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가 23일 (사)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를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함양군

양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함양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함양군수)은 “양기환 대표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함양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함양지리산고속은 함양군을 중심으로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 등 함양군 대표 프리미엄 운수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수도권을 연결하는 정기 직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처음으로 대형 저상 전기버스 도입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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