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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일이"… 고속도로 트럭서 빠진 바퀴 관광버스 앞 유리창 덮쳐 2명 사망, 3명 중경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25 19:48 의견 0

경기 안성 부근 경부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 앞 유리창을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주행하던 트럭에서 바퀴가 빠졌고, 이 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 앞 유리를 깨고 운전자와 승객을 덮쳤다.

25일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부산 방향을 달리던 버스 유리창을 덮쳐 운전석 앞 유리창에 뻥 뚫려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부산 방향을 달리던 버스 안으로 들어와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사망하고 2명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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