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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경남 김해 진영휴게소 인근서 3중 추돌···1명 사망, 2명 경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1 00:02 | 최종 수정 2023.11.11 11:53 의견 0

남해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 두 대와 부딪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김해 진영휴게소 부산 방향 인근에서 승용차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 4차선을 주행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10일 오전 6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김해 진영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승용차가 크게 찌그러져 있다. 독자 제공

이 충격으로 튕겨 난 승용차가 다시 2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외국인 동승자가 병원 이송 중 사망했고, 운전자와 나머지 동승객 1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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