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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란]경남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 가져

시민 불편·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법 논의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05 20:1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보건소장 주재로 지역 의료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국립대병원, 제일병원, 한일병원, 고려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주시가 지난달 29일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와 의사 집단행동 대응 간담회를 하고 있다. 진주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급의료기관 6곳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필수 진료 분야 상시 진료체계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 세부 대책을 수립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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