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부산서 호흡곤란 신생아 3시간 만에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이송…병원들 “의료 대란과 무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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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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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 반쯤 폐렴으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던 한 살 신생아가 약 3시간 만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창원과 부산 지역의 대형 병원 5곳에 문의했지만 처치가 어렵다고 설명을 들어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병상 900개의 경남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다.
이에 관련 이들 병원은 "전공의가 아닌 관련 분야 전문의가 없어 환자를 받지 못했다"며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