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오는 8월 12~17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일본, 체코, 프랑스, 스웨덴, 아르헨티나 6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진주시는 2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진주시체육회, 진주시배구협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체육진흥과장의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 등 각 부서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와 개선방안 논의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히 준비해 성공 대회로 치르기로 했다.

시는 대회 기간에 솟대쟁이 상설공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남강 별밤 피크닉 행사 등을 개최하고, 이들 행사와 연계해 진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또 대회 부대 행사로는 진주시 특산품 전시·판매·체험·홍보부스, 포토월,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대회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