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행정]부산시, '행안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17개 광역 시도 중 1위
지난해 상반기 우수기관 선정 후 평가 1위
적극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우수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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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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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상반기 광역 유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17개 광역 시·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적극 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종합 실적을 평가했다. 적극 행정 제도 개선 노력도, 추진 실적 등 18개 정량·정성 지표를 기준으로 시·도, 시·군·구 4개 그룹별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적극 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 행정 컨설팅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과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 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 행정 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을 했다.
특히 2023년 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인 ▲전국 첫 광안대교 무정차 요금 납부제인 스마트톨링 시행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가 국민평가단과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는 6월 우수기관 포상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상반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종 평가 결과 광역지자체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은 자신의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