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오는 15일부터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한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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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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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은 장애인 종합복지관 위탁 보장구 수리 사업과 연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하루 한곳을 방문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고장 난 장애인 보장구를 접수 받아 수리한다.
휠체어 타이어, 팔 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 교체를 무료로 수리한다. 단 전동 휠체어, 수동 휠체어, 목발, 실버카,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 중 부품 단가가 5만 원 이상은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으로 함께하는 무장애공감도시 조성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