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40대 여성 시신 발견···대전서 실종 신고된 여성
바다서 떠밀려 와 시민이 119 신고
해경 "대전서 실종 신고된 152cm 미혼 여성"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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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2:44 | 최종 수정 2024.05.2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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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밤 9시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 백사장에서 4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바다 쪽에서 떠밀려 온 것을 시민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2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이 여성은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 신고된 키 152cm 미혼 여성이며 일상복을 입고 있었고 외상은 없었다.
해경은 부산에 어떻게 왔는지 등 행적과 함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해경은 일단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