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오늘(3일) 저녁~내일 아침 경남 남해안, 부산, 울산 차량 감속 운행해야
더경남뉴스
승인
2024.07.03 19:52 | 최종 수정 2024.07.03 23:10
의견
0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함께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편집자 주
<안개 현황과 전망> ○ (현황) 현재(19시 10분), 부산, 울산, 경남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거제)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남해동부 해상에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 (3일 19시 10분 현재, 단위: m)
- 영도(부산) 220, 울기(울산) 190, 간절곶 850, 서이말(거제) 400
- [남해동부] 감천항(부산) 620, 석문도(거제) 230, 작도(통영) 390, 고도(남해) 240, 욕지항(통영) 330
○ (전망 및 유의사항) 내일(4일) 오전(09~12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바다 안개) 당분간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남해동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