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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문화원, 전남 담양문화원과 업무협약···문화·예술 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계 구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11 18:36 의견 0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과 전난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이 11일 함양문화원 공연장에서 문화·예술 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담양문화원 강성남 원장 등 담양문화원 임원 3명과 사무국장이 함양문화원을 방문해 정상기 원장 등 2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 함양문화원, 전남 담양문화원과 업무협약식 모습. 함양문화원

협약식에서는 함양군과 함양문화원의 홍보 영상 시청, 두 문화원장들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상호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두 문화원은 앞으로 ▲상호 간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사항 ▲문화사업 대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협력 ▲상호 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면 정려(旌閭, 충신·효자·열녀를 마을에 붉은 칠을 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에 대한 역사와 정자문화가 발달한 점이 유사하다"며 “지역 문화의 상호 정보, 프로그램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협약식 후 강성남 담양문화원장과 임원들은 함양문화원장 및 임원들과 함께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개평한옥마을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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