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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야구도 폭염에 못 견뎌"...프로야구 LG-롯데 울산 경기, 폭염에 사상 첫 경기 취소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8.02 17:32 | 최종 수정 2024.08.02 20:19 의견 0

극한 폭염으로 한국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처음으로 LG-롯데 울산 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LG-롯데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울산 문수구장 전경

KBO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KBO리그 규정 27조에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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