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법"···경남 남해군, 푹푹 찌는 폭염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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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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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과 열 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정보·체감온도 정보 수시 확인 ▲야외 농작업 시 긴 옷 입기 ▲규칙적인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 ▲2인1조 작업하기 ▲낮 12시~오후 5시 시간대 농작업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