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경남 하동 진교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서 '가출 신고' 40대 여자 숨진 채 발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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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22:30 | 최종 수정 2024.08.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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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세워둔 순찰차 뒷자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쯤 하동군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있던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남 하동군 진교파출소 전경. 하동경찰서
이 여성은 이날 가족이 가출신고를 한 상태였고, 경찰은 순찰차를 운행하려다가 뒷좌석에서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의 시신엔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어떻게 순찰차에 탑승했는지, 자세한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