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찰청은 김성희 경남경찰청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원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주변 교통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남경찰청, 경남자치경찰위원회,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어시장 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가운데)과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주변 교통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경찰청

인근 주요 도로 교통불편 사항과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시장 통행로,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도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관리 및 범죄 예방 등 치안활동을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금년 경남자치경찰위의 비전인 '더 안전한 경남, 더 행복한 도민' 실천을 위해 교통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조치 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도내 주요 전통시장 12곳 주변 상시·한시적 주·정차 허용 구간

한편 추석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마산어시장 등 도내 주요 전통시장 12곳의 주변 일대를 상시·한시적 주·정차 허용 구간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