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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연꽃의집 원생들, 지리산국립공원 운봉지구 허브밸리서 '오감맞춤 생태체험' 참여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27 18:59 | 최종 수정 2024.09.27 19:00 의견 0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은 27일 지리산국립공원 운봉지구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지리산 오감맞춤 생태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에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허브 음료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과 허브밸리 관람으로 진행됐다.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경남 함양연꽃의집 원생들이 27일 지리산국립공원 운봉지구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진행된 지리산 오감맞춤 생태체험 활동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연꽃의집

참가자 최형욱 씨는 “자연 속에서 족욕도 하고 아름다운 주변을 산책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웠다”고 만족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을 준비한 최은하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전북사무소 팀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아름다운 지리산에서 마음껏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사진

족욕을 즐기는 함양연꽃의집 원생들

하얀꽃으로 장식된 카메라 존에서 원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함양연꽃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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