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기업 유치 위해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 신설
t당 요금 750원 적용해 기존보다 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17 23:25 | 최종 수정 2024.11.18 00:32
의견
0
경남 함양군이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은 기업들이 t당 750원의 일정 요금을 적용받아 총사용량에 따른 기존 누진제 요금제보다 더 싸고 안정적으로 수도를 사용할 수 있다.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 신설은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 정책 중 하나다.
아울러 기업에 안정적이고 싼 공공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 신설은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 마련해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도요금 변경은 물을 대규모로 사용하는 제조업 및 농업 관련 기업에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