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터넷 매체 "배우 정우성의 연인, 모델 문가비 혼외자 출산에 충격 받아"
정화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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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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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51) 씨와 오래 동안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비연예인 연인이 모델 문가비(35) 씨의 정 씨 아들 출산에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예술 매체인 텐아시아는 정 씨의 연인이 그동안 문 씨와 혼외자 존재를 알지 못해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연인은 정 씨와 1년 이상 관계를 이어오며 이정재-임세령 커플과도 함께 시간을 보낼 정도의 사이였지만, 정 씨는 이 때도 문 씨와 관계를 맺고 혼외자가 태어나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문 씨는 지난해 6월 정 씨와 몇 차례 만나 관계를 가졌고, 같은 해 10월 정 씨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문 씨는 임신 이후 결혼과 가정을 원했지만, 정 씨는 이를 거부하며 관계를 정리했다.
문 씨는 출산이 임박한 시점에 다시 정 씨에게 연락했지만 정 씨는 결혼과 양육을 거절하고 경제적 지원만을 약속했다.
한편 정 씨는 혼외자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는 평소 난민 구호와 함께 정치적 목소리를 내며 ‘깨어있는 시민’ 이미지를 구축해왔지만 이번 건으로 위선적이라는 비판을 받게 됐다.
특히 여성 편력과 책임 회피의 모습에 대한 여론은 더더욱 좋지 않다.
연예계에서는 그동안 정 씨의 소문이 알음알음 이어졌는데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