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씨, 혼외자 이어 비연예인과의 열애설 퍼져··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
정화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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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20:21 | 최종 수정 2024.1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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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35) 씨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 씨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정 씨를 둘러싸고 여러 여성이 등장하는 등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오랜 기간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해왔다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대중문화 전문지인 텐아시아는 25일 “정우성에게 오랜 시간 교제한 연인이 있다”며 “최근 그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신현빈 등과는 또 다른 제3의 일반인 여성”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우성과 연인은 ‘청담 부부’로 알려진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고 만큼 공식적인 관계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 씨가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즉석 4컷 사진과 영상이 퍼졌다. 사진이 유출된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진과 영상에는 정 씨가 이 여성을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하게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사진 속의 여성과 열애설의 여성이 같은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자 정 씨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 지나친 추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