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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윤석열 대통령 2차 영장 집행 막는 경호처 직원 체포 꾸준히 검토"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06 15:47 의견 0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맡긴 것과 관련, "경호처 직원이 막아설 경우 체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로고

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체포 영장 집행 때 이를 경호처 직원들이 막아서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꾸준히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2차 영장 집행 시 경찰 특공대 투입 등 적극적인 대응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원론적인 방안 밖에 답을 드릴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공수처는 5일 오후 9시쯤 국수본에 체포영장 집행을 맡아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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