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관광지 방문하면 캐시 지급"···경남 하동군, '핫플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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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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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설 연휴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연휴가 길다.
챌린지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건강관리 서비스 앱(캐시워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캐시워크 앱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 ‘하동군 챌린지 참여’ 선택 후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해 인증 스탬프가 제공된다.
스탬프 장소는 하동 핫플레이스 14곳과 하동 주요 관광지 6곳이다. 20곳 중 1곳만 방문해도 응모할 수 있으며, 누적 스탬프가 많을수록 캐시가 많이 배당된다.
핫플 14곳은 △감동화개 △밤톨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제과 △따신골 △평사리의 아침 △더로드101 △더좋은날 △청석골감로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 △연우제다 △찻잎마술 △라라북천이다. 모두 2023년 핫플로 지정돼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핫플과 함께 스탬프 장소로 지정된 관광지 6곳은 △화개장터 △최참판댁 △삼성궁 △송림공원 △쌍계사 △하동케이블카이다. 모두 하동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다.
하동군 관계자는 "스탬프 챌린지는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 연휴에 청정 비경 하동의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