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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하동 핫플레이스' 15곳 지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05 13:17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다..

올해의 핫플레이스는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72곳의 사업체 중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로 분석·선별한 뒤 홍보·관광업체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하동 핫플레이스 15곳. 하동군 제공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한국 첫 녹차 상표를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에서 생산한 밤으로 만든 밤파이 맛집 ‘밤톨’ ▲대한제국의 커피 문화를 재현한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에서 수확한 팥으로 팥빵을 만드는 ‘양보제과’ ▲아름다운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등이다.

또 ▲목향장미 포레스트 카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추천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운영하는 ‘청석골감로다원’ ▲제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한밭제다’도 포함됐다.

그리고 ▲지리산 찻자리 체험 ‘혜림농원’ ▲3대째 전통 가마솥 덖음방식을 고수하는 ‘연우제다’ ▲하동 녹차가 들어간 향토음식점 ‘찻잎마술’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한 북천면 반려견 동반 식당 ‘라라북천’ △악양 시골집 감성 주막 ‘형제봉주막슈퍼’도 핫플로 지정됐다.

이렇게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 집중적으로 홍보되고, 포토존·테마공간·핫플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로 핫플레이스 변경 또는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SNS 노출 횟수 분석 등으로 성과분석 해 핫플레이스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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