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진례면 송정리에 있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시작됐다.
'5만원 행복전'은 분청도자전시판매관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까지 입장)다.
이번 행사는 가람도예, 도연도예, 운강요, 호제방 등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및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수상한 우수 도예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기세트, 접시, 항아리, 화병 등 10만 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인 5만 원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에게는 소중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됐으면 하고 위축된 지역 도자산업을 활성화하는데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055-345-097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