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올해부터 중장년 세대에 국가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에서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시는 사업 신청일 기준으로 사천에 거주하는 40~64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연 1회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추고 20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천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되고, 응시료는 응시 다음 달 15일 전에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82)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주 경제활동층인 신중년 세대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