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민간 분야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한다.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교육 대상자 모집은 26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인원은 20명 이상이다.

드론 자격증 교육생이 드론에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이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하면 교육비의 50%(1종 125만원, 2종 100만원)를 지원 받을수 있다.

희망자는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미래산업팀(055-831-3487)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민간분야 드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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