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체부 선정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9곳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선정,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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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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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도내 9개 시군, 9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디피랑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시 거제식물원 ▲양산시 통도사 ▲창녕군 우포늪 ▲남해군 독일마을 ▲하동군 쌍계사&화개장터 ▲산청군 동의보감촌 등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 선정·홍보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2014년에 최초 선정했다.
7회차를 맞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은 선정된 9곳 중 진주성, 우포늪, 독일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진주성과 우포늪은 6번째, 독일마을은 5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 디피랑,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식물원, 통도사, 쌍계사&화개장터, 동의보감촌은 관광지의 매력이 적극 반영돼 신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관광 100선과 연계한 설연휴 이벤트인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2026 관광 10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와 해당 시군에서도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도와 시군이 관광매력도와 대표성 등을 집중 어필해 9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선정된 관광 100선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와 함께 경남도의 우수한 많은 관광자원을 전국에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 추가 사진